
남해군, 전국 산불 피해 심각...'꽃피는 남해' 축제 잠정연기
경남 남해군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꽃피는 남해' 축제를 잠정 연기한다 밝혔다. 또한 창선고사리축제추진위원회도 이날 긴급하게 회의를 개최하고 29-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7회 창선 고사리 축제'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남해군은 인근 지역인 하동군과 산청군을 비롯해 경북 북부에서 극심한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사상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빠른 진화와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주말에 개최 예정이었던 '꽃피는 남해'를 연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