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산업단지 조성 참여 민간업체 공모…6월 말까지 투자의향서 접수
경기 용인시가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선도할 산업단지를 공모 중이다. 시는 최근 정부의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대내‧외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제안 산업단지 물량을 사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710만㎡(약 215만평) 규모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했다. 이곳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5개의 반도체 위탁생산공장(파운드리)을 짓는다...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