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인천글로벌캠퍼스 부실 운영⓵ 불법 임대 무등록 학원 불구 연장계약·3년 재계약
인천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인 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이 공유재산을 외국어학원과 수의계약으로 불법 임대한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인천교육청이 학원 등록을 말소해 무등록 학원이 됐지만, 재단은 3년 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작년엔 1년 연장계약, 올해는 3년 재계약까지 했다. 재단 직원은 자녀의 학원 교습비를 할인받고, 다른 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노동청에 신고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의 관리·감독 부실과 허술한 운영실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25일 인천글로벌캠퍼...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