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사리탑' 국가문화재 보물 지정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揚州 檜岩寺址 舍利塔)'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관리돼 오던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은 역사, 학술, 조형적 가치가 큰 조선전기 승탑형 불탑의 대표작으로 조선시대 석조미술과 불탑 양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리탑은 팔각을 기본으로 구축된 다층의 기단부와 원구형 탑신, 상륜부로 구성돼 있으며 팔각을 평면으로 지대석 윗면에 2층으로 조성된 기단을 구축하고 다...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