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이어 신안도… 소 럼피스킨병 감염
전남 신안군 한우사육농가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무안군 망운면 농가에 이어 3일만에 확인된 전남 두 번째 감염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신안군 임자면 대기리의 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 증상이 보인다는 신고가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 접수, 이날 오후 5시 시험소 1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전남도 등은 이날 오후 곧바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