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짐승'은 양 날개가 균형 잃으면 멀리 날 수 없다 [칼럼]
자연의 법은 '음양의 대등함'에 있다. 음양이 균형을 이루면 생기와 활력이 샘솟는다. 예나 지금이나 좌나 우나 한쪽으로 치우친 음양 불균형 현상은 늘 부작용을 불렀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란 음양 불균형인 '여소야대'로 끝났다. 민심을 얻지 못한 국민의힘으로서는 정치적 난관에 봉착했다. 국민의힘은 이런 '난세'의 정치형국을 극복하려면 새로운 '정치 영웅'들을 배출해야 한다. 뜬금없이 '음양의 균형론'을 꺼낸 데는 사람이 자연의 일부라면 사람 사는 세상도 음과 양이 균형을 이...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