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구축 나서 외 [경주소식]
경북 경주 두류공업지역에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이 환경부 국고 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2027년까지 사업비 161억원을 투입해 4500㎡ 부지 내 저류시설 용량 3420㎥, 차집관로 3.6㎞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완충저류시설은 사고·화재 등으로 인한 유출수, 먼지, 기름, 중금속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두류공업지역에는 50여곳의 폐기물‧화학제품 관련 사업장이 입주해 있다. 이 곳에선 2021...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