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두 번째 특수학교 2027년 개교
전북 군산에 들어서는 두 번째 특수학교가 오는 2027년 문을 연다. 전북도교육청은 옛 대야초등학교광산분교장 부지 1만 7449㎡에 총사업비 402억 6800만원을 투입해 특수학교인 군산지음학교(가칭)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지음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1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군산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급증하면서 군산지역 유일한 특수학교인 군산명화학교가 과대·과밀 학교로 변하고 있어 특수학교...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