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이제는 안정을 넘어 대도약의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6일 시청에서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익산형 일자리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익산을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성장시켰다"면서 "이같은 성과는 그동안 막대한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청렴도 전국 꼴찌를 전북 1위로, 매니페스토 3년 연속 최고등급(SA) 등을 달성하며 도시 전반을 안정화한 것이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집중했던 다이로움과 청년정책, 도심 속 명품 숲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는 단초가 됐고, 수변도시, 역세권 복합환승센터는 익산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혁신을 담아낼 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이제부터는 혁신성장을 이어가는 희망의 속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KTX 익산역 호남 경제거점으로의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완성, 코스트코 유치, 국립 치유의 숲 조성 등과 함께 그린바이오와 홀로그램 등 미래 기술 중심의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산업지형을 재편하고 도시에 혁신을 불어넣겠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도시에 혁신을 불어넣고 대도약의 꿈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익산=황성조 기자 food2drin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