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도라지 해충 ‘도라지수염진딧물' 초기방제 당부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평균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인 5월에 도라지 생육을 방해하는 '도라지수염진딧물의 초기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도라지수염진딧물의 밀도가 높은 경우 잎이 끈적해지고 그을음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라지수염진딧물은 도라지 재배 전 기간에 발생하며 줄기와 순부위에 수십마리씩 무리를 지어 흡즙해 도라지 생육을 저해한다. 흡즙에 의한 시듦, 생육저하 등으로 심하면 식물체가 말라 죽을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라지에 주로 발생하는 해충은 진딧물, 응애, 나... [김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