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올하반기부터 2010년까지 체육경기장과 레저스포츠시설 겸용 기능을 가진 종합체육공원을 현풍면 성하리 14만4500㎡에 조성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달성종합스포츠파크’로 명명될 종합체육공원은 1만여석 규모 주경기장(2만7872㎡)과보조경기장(8674㎡), 게이트볼장(3653㎡), 테니스장(6215㎡), 농구장(1638㎡), 족구장(1760㎡)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또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496대 규모 주차장, 인공폭포, 물놀이 광장, 피크닉장, 노인전용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이 갖춰진다.
달성군은 체육공원을 투자의 효율성과 예산규모를 고려해 단계별 시공할 예정이며 보상비 등을 제외한 순공사비는 367억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첨단시설을 갖추고 대구테크노폴리스 인근에 들어설 종합체육공원은 주민들의 친환경 레저활동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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