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8일까지 6일간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15㎏에서 30㎏으로 두 배까지 늘릴 방침이다. 또 25일까지는 고객 요청 시 세배돈 봉투를 무료로 제공하며, 발권 후 거스름돈을 신권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부산∼김포 노선에 한해 기내 커피 음료 서비스를 새로이 선보이고, 부산∼제주 노선에서 1월 한 달 간 펼치기로 했던 기내 경품 이벤트를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측은 비즈니스 고객이 많은 부산∼김포 노선은 기내 신문 서비스 및 커피 서비스 등 기존 대형항공과 동일한 서비스 제공으로 안락함을 더하고, 가족 및 친지 단위의 여행객이 많은 부산∼제주 노선에서는 마술쇼 및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로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에어부산 만의 노선별 ‘맞춤형 서비스’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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