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이정진이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깜작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MBC ‘오늘 밤만 재워줘’에 출연한 이정진은 “예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우연치 않게 만나고 있는 남자를 보게 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톱스타 대열에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이정진은 자신이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그 여자 친구의 권유였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거기다 버리려고 보낸 것 같다”고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진은 NBA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의 친필 사인볼과 그의 지문이 새겨진 반지를 애장품으로 소개해 평소 농구마니아로 불리는 이유를 실감케했다.
또 이정진은 방송에서 최초로 침실을 공개해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모던한 분위기의 침실에는 연기 공부를 위해 틈틈이 모았다는 수 백장의 DVD가 한쪽 벽면에 채워져 있어 연기에 대한 열정을 짐작하게 했다.
이정진은 현재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에서 싱글대디 한영민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원더걸스 '노바디' 열풍, 전세계 강타… 관련 UCC만 8만여 건
▶'꽃남' 이민호―김범, 다음달 '백상'서 격돌
▶[단독] '리듬체조' 신수지 "성원만 있다면 세계 정상도 꿈 아냐"
▶욕설파문 신정환은 '버티기'… KBS는 눈치 '살피기'
▶전지현 소속사 "휴대폰 복제, 일부 직원의 독단적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