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테크노밸리는 9개 필지 28만7780㎡ 가운데 6개 필지 17만5285㎡를 서울과 대전, 천안에 있는 건설사에 3.3㎡당 280만원에 매각했으며, 나머지 2개
필지도 다음달쯤 계약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경기 부진에도 아파트용지 매각이 호조를 보인 것은 계약금 5%에 중도금 없이 잔금을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2010년
5월 말에 내도록 파격적인 매각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100여개의 첨단 업체가 입주할 아산테크노밸리 133만8000㎡ 산업용지 분양이 완료돼 아파트 신축 분양시 사업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용지 분양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아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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