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대구시내 유명 음식점 등 먹거리 정보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책자 ‘대구 탐味’가 발간됐다.

단순한 지도나 안내책자가 아닌 음식문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탄생한 이 책자는 여행 도중 또는 이동시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는 포켓형 핸드북(98㎜×165㎜)이다.

책자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근대음식의 보고인 대구를 널리 알리고 동시에 먹거리 문화를 살리기 위해 크기는 작지만 알찬 내용으로 채웠다.

유명 음식점은 별난 집 별난 맛(23개소), 손님 접대하기 좋은 집(19개소), 면 요리 잘하는 집(9개소), 술 한 잔하기 좋은 집(6개소), 대구 10味 대표음식점(27개소)등 테마별로 나눠 정리했다.

음식점마다
대표 음식의 메뉴, 맛, 유명도, 가격은 물론 대구시내 어느 곳에서든지 찾아가기 쉽도록 약도, 영업시간 등 주요 편의사항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내에서 친절한 식당으로 선정된 음식점 등을 우선 선정해 홍보하는 차원에서 발간된 이 책자는 앞으로 1년 단위로 내용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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