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집값이 한달 사이 2.3% 떨어져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판교 신도시 입주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과천시와 광명시는 각각 1.8%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가 1.7%, 송파구 1.5%, 강남구가 1.1% 떨어지는 등 강남권 하락폭이 컸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7%, 연립주택 0.5%, 단독주택이 0.2% 떨어졌다.
전국 집값은 평균 2억4016만원이었다. 특히 서울 한강 이북 14개구는 평균 3억7256만원인 반면 서울 한강 이남 11개구는 평균 5억4016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2배를 넘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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