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의 중견 철강기업인 YK스틸㈜가 출자한 YK스틸 사회복지재단이 5일 부산 구평동 사내 복지관에서 소년소녀가장 및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모(12)군 등 13명의 소년소녀가장들은 앞으로 매월 30만원씩 생활비를, 119명의 독거노인들은 매월 쌀 한 포대씩을 지원받게 된다.
재단은 이와함께 독거노인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고교생과 대학생을 위한 학자금 7000만원 지원, 지역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15개 단체의 운영비 3600여만원 지원도 약속했다.
YK스틸 최창대 사장은 “올해부터 매년 당기순이익의 2%를 출연해 복지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사회복지관 건립과 탁아시설,
유치원, 장애인을 위한 목욕시설 지원 등 사업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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