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생활] 복합상영관의 주차장이나 화장실 등 부대·편의 시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12월 한 달 간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CGV, 씨너스, 프리머스 등 서울 소재 5대 복합상영관 22곳을 이용한 소비자 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차장이나 화장실, 매점 등 부대·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63.5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주차공간(56.8점), 매점(53.3점) 등에 특히 낮은 점수를 매겼다. 소비자원은 “주차 공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매점에서 판매되는 상품 가격이 외부보다 지나치게 비싸 불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화장실 이용 편리성의 경우, 여성의 만족도가 60.25점으로 남성의 비해 10점이나 낮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여성이 느끼는 화장실 청결도도
62점으로 남성(71.5)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복합상영관 시설 전체 만족도는 평균 65.75점으로 높지 않았다. 복합상영관 브랜드별 점수 차이도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스크린·음향 등 상영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CGV가 71.25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부대·편의시설은 롯데시네마가 66점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원은 이같은 정보를 자체 운영 중인 상품신뢰정보포털 ‘Tgate’ (www.tgate.or.kr)를 통해 상세히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MB "닌텐도 만들라" 지시에 네티즌 '명텐도 MB' 초광속 출시… 온라인 '폭소'
▶탤런트 김수현 쇼핑몰 '과다 노출' 논란…소변 보는 사진도 등장
▶[단독] '현인택 학진 등재논문' 일부 삭제…왜, 미묘한 시점에 '정리'했나
▶日, WBC 한국전 마쓰자카 선발
▶한국, 바레인과 2―2 무승부…선제골 내주는 '졸전'
[쿠키 생활] 복합상영관의 주차장이나 화장실 등 부대·편의 시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12월 한 달 간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CGV, 씨너스, 프리머스 등 서울 소재 5대 복합상영관 22곳을 이용한 소비자 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차장이나 화장실, 매점 등 부대·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63.5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주차공간(56.8점), 매점(53.3점) 등에 특히 낮은 점수를 매겼다. 소비자원은 “주차 공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매점에서 판매되는 상품 가격이 외부보다 지나치게 비싸 불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화장실 이용 편리성의 경우, 여성의 만족도가 60.25점으로 남성의 비해 10점이나 낮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여성이 느끼는 화장실 청결도도
62점으로 남성(71.5)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복합상영관 시설 전체 만족도는 평균 65.75점으로 높지 않았다. 복합상영관 브랜드별 점수 차이도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스크린·음향 등 상영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CGV가 71.25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부대·편의시설은 롯데시네마가 66점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원은 이같은 정보를 자체 운영 중인 상품신뢰정보포털 ‘Tgate’ (www.tgate.or.kr)를 통해 상세히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MB "닌텐도 만들라" 지시에 네티즌 '명텐도 MB' 초광속 출시… 온라인 '폭소'
▶탤런트 김수현 쇼핑몰 '과다 노출' 논란…소변 보는 사진도 등장
▶[단독] '현인택 학진 등재논문' 일부 삭제…왜, 미묘한 시점에 '정리'했나
▶日, WBC 한국전 마쓰자카 선발
▶한국, 바레인과 2―2 무승부…선제골 내주는 '졸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