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인천과 경남에 로봇 테마파크가 만들어진다.
지식경제부는 13일 인천 경제자유구역내 로봇 테마파크 ‘로봇랜드’ 조성사업을 위해 인천시와 송도컨벤시아에서 추진협약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지경부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5블록(원창동 일대)에 들어서는 로봇랜드 조성지역도 공식 지정할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로봇랜드는 신성장동력인 로봇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세계 최초 테마파크”라며 “로봇 놀이기구, 체험관, 전시관, 경기장, 연구개발(R&D) 시설, 교육시설, 기업지원시설 등도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조성지역이 지정되면 투자자 모집과 사업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거쳐 연내 설계에 들어간다. 공사는 내년 초 시작돼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일부 시설은 2012년 조기 개장된다. 지경부는 놀이시설 등 수익이 가능한 시설에는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과 함께 로봇랜드가 조성되는 경남 마산 지역은 사전 환경성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쯤 조성지역이 지정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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