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전시는 산업단지개발 인·허가 절차를 대폭 줄이는 내용의 ‘산업단지 개발지원센터 및 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조례는 그동안2∼4년 걸렸던 산단 인·허가 기간을 6개월 정도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업이 도시계획, 환경, 건설, 교통 분야 기관 등 산업단지개발을 위해 필요한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다니지 않고 시 경제과학국에 설치되는 ‘산업단지 개발지원센터’에서 받도록 했다.

또 ‘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는 산업단지 시행자가 이른 시일 안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계획승인과 도시계획 등에 대해 통합 심의를 하도록 했다.대전=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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