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구 달서경찰서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20명을 붙잡아 배모(21)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9)씨 등 15명을 17일 불구속 입건했다.
배씨 등은 지난해 8월 19일 오후 11시30분쯤 대구 송현동에서 차를 타고 가다 신호위반 차량에 고의로 부딪치고 상대 운전자와 보험사로부터 600만원을 받아내는 등 2007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7차례에 걸쳐 4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고교 동창,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최근 일방통행으로
지정된
골목길이나 한적한 도로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이 많은 장소에서 망보는 사람, 바람잡이,
운전자,동승자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나눠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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