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표음식, 브랜드로 육성

대전시 대표음식, 브랜드로 육성

기사승인 2009-02-17 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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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이렇다할 특색있는 음식이 없던 대전이 대표 음식을 선정하고 브랜드로 육성한다. 대전시는 국제우주대회(IAC) 총회와 전국체전, 세계조리사연맹총회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국내는 물론 세계인에게 자랑할 대표음식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전문기관에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음식과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 발굴을 맡겼다. 시는 또 7월까지 대전의 육미(六味)인 설렁탕, 삼계탕, 돌솥밥, 구즉 도토리묵, 대청호 민물고기 매운탕, 숯골 냉면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음식점 실태조사와 시민공청회, 시식회 등을 거쳐 대표음식을 선정한 뒤 취급업소에 위생관리 책자, 고급 메뉴판과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해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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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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