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별로는 청약부금 가입자가 2007년 3월 178만165명에서 지난달 117만6476명으로 60만3689명 줄었다. 청약예금 가입자도 295만8750명에서 244만7545명으로 51만1205명 감소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2007년 이후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민간 아파트의 경우 청약률 0% 단지가 속출하는 등 통장을 사용해 분양받을 일이 드물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소형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는 같은 기간 252만3369명에서 260만4509명으로 8만1140명 늘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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