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2 가스전 매장량은 천연가스 3억5000만t, 원유 1억4000만t 규모다. 이곳에서는 연간 960만t 규모의 천연가스를 생산, 남쪽 부동항 프리고르도노예까지 수송해 액화한 뒤 한국과 일본에 주로 판매하게 된다. 이번 LNG 플랜트 완공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사할린산 LNG를 연간 150만t씩 2028년까지 도입하게 된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러시아측과 2015년부터 파이프라인 방식(PNG)으로 연간 750만t 이상의 천연가스를 들여오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으로 중동·동남아에 편중돼 있는 가스 도입선을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사할린은 LNG 도입선 운항일(편도 기준)이 3일에 불과해 중동(15일), 동남아(7일)에 비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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