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시내 내국인 면세점 3월초 개장

국내 첫 시내 내국인 면세점 3월초 개장

기사승인 2009-02-22 16:18:01
[쿠키 사회] 국내 처음으로 시내에서 내국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면세점인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면세점이 3월초에 문을 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내국인 면세점이 1846㎡의 매장 인테리어공사가 95% 이상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컨벤션센터 면세점이 유치한 유명 브랜드는 200여개에 이른다. 제주관광공사는 화장품과 향수, 시계, 주류, 가방.지갑, 패션소품, 선글라스, 문구, 완구 등 12개 품목의 유명브랜드 204개가 입점키로 했고, 12개 브랜드와는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컨벤션센터 면세점의 경우 가방류, 스카프, 넥타이를 비롯해 고가의 상품 위주로 판매해 제주공항의 내국인 면세점과 차별화할 방침이다.

컨벤션 면세점은 관광객들이 물품을 구입해 계산을 마친뒤 제주공항이나 항만에서 그 증표(항공권 및 구매 영수증 등)를 제시하고 수령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구입 가능금액은 제주공항 면세점과 마찬가지로 현재 1년에 6회, 1회에 40만원 한도이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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