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1층에서 열린다. 올해가 3회째로 국내외 유명 작가 작품들과 대구지역 작가들의 회화, 조각, 판화, 영상 등 발굴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해외에서는 독일 디갤러리와 슐츠갤러리, 영국 세서미갤러리, 일본의 갤러리가제 등 유명 화랑이 참가한다.
24일 대구아트페어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42개 유명 화랑을 통해 4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국내외 컬렉터 200여명이 방문, 2500점의 작품 소개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이 펼쳐진다.
특별전으로 펼쳐지는 ‘세계현대미술 명품전’에서는 데미안 허스트의 ‘나비’를 비롯 피카소, 마크 퀸 등 유명 작가 20여명의 명작이 선보인다.
아트대구 2009운영위원회가 전국 단위로 뽑은 청년 작가 100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100인의 영 아티스트 쇼’도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유능한 신진작가 발굴 코스인 ‘유망작가 프로젝트’,
개인전인 ‘아트 스튜디오’도 특별전 형식으로 열리며 팝아티스트 낸시 랭가 내한해 직접 자신의 최근 작품들을 소개하고 팬들을 위해 사인회도 갖는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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