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불황일수록 사람에 투자해야”

현정은 회장 “불황일수록 사람에 투자해야”

기사승인 2009-02-27 17:34:05

[쿠키 경제]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은 27일 “불황일수록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날 경기 용인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그룹 리더 양성 프로그램 ‘HLDP(Hyundai Leader Development Program)’에 참석해 “지금 당장 불황이라고 위축돼 사람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한다면 다가올 호황기에 오히려 사람 때문에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계열사별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HLDP는 현대의 신 조직문화 4T(신뢰, 인재, 혼연일체, 불굴의 의지) 중 인재 양성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룹 내 차·부장급이 3박4일간 현대인재개발원에 합숙하면서 교육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 한 해 5차례에 걸쳐 1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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