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데이,방송중 가슴노출 논란

브랜뉴데이,방송중 가슴노출 논란

기사승인 2009-02-28 0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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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신인 여성그룹 ‘브랜뉴데이’의 한 멤버가 방송 공연중 가슴이 노출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신인 여성그룹 ‘브랜뉴데이’의 채린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500회 특집 생방송에서 멤버들과 함께 데뷔곡 ‘살만해’를 부르다 어깨끈이 없는 원피스 위로 유두가 살짝 드러났다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순식간에 퍼졌다. 상당수 인터넷 매체들은 이를 두고 ‘브랜뉴데이 가슴 노출 파문’식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문제의 화면을 자세히 보면 원피스 위로 드러난 것이 가슴인지 여부가 명확치 않다. 브랜뉴데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무선 마이크를 허리에 찼는데 안무를 하다 마이크의 무게 때문에 원피스가 내려간 것 같다"며 "안에 레이스가 달린 속옷을 입었기 때문에 속살이 아닌 레이스 속옷이 드러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면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바람에 살색 레이스 속옷이 방송에서 맨살로 보인 것 같다는 해명이다.

하지만 가슴 노출이 사실일 경우 ‘신정환 욕설’, ‘시사360’ 취재원 얼굴 노출 등 잇단 방송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KBS로서는 또 하나의 악재가 될 전망이다.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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