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인천지하철 송도연장구간을 개통해 대중교통으로 주행사장까지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송도국제도시와 경인전철 동인천역과 송내역을 각각 연결하는 급행간선버스 2개 노선 등 6개 버스 노선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국제도시 내 주행사장을 경유하는 5개 버스노선에 예비차 20대를 투입하는 등 교통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외 관람객과 행사 종사자들이 묵을 숙박시설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시축전에 앞서 6∼7월쯤 송도국제도시 등에 5개 호텔(1442실)이 문을 열어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포스코 사원아파트로 사용될 송도국제도시의 엑스포 빌리지 356가구는 도시축전 행사종사자 622명의 숙소로 활용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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