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1시30분 ‘행복의 집 시킴’ 편이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히말라야 산맥의 동쪽 산악 기슭에 있는 ‘시킴’은 1인당 국민소득이 5000 달러에 불과한 지역이지만 행복 지수가 높은 곳이다. 인도의 한 지역인 시킴 지역 사람들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돌아본다.
이보다 앞서 가수 이미자의 특별공연을 담은 ‘이미자 노래 인생 50년’은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반세기 동안 2천여 곡을 부르고, 음반 500여 장을 발표한 국민 가수 이미자의 열정을 만날 수 있다.
결연과 후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는 3일 오후 5시1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가수 박화요비 환희 등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결연 및 후원 방법을 소개한다.
고려대 염철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좌담 프로그램 ‘위기의 한국, 돌파구는?’도 이날 오후 11시30분에 준비됐다. 한양대 김경민 교수와 홍익대 박원암 교수, 이화여대 전주성 교수 등이 출연해 경제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또 1라디오는 2일 오전 7시15분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를 초청해 쟁점 법안을 소개한다. 청소년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청소년 선언, 책으로 통하라!’는 3일 오후 5시10분에 1라디오 DMB를 통해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