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달 한 달간 사이버독도지점을 통해 ‘e-편한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4.0%의 특별금리를 적용하고 타행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지급 이자의 1%는 독도사랑기금으로 조성하며 추첨을 통해 독도 방문 3명, 살균소독기 10명, 영화관람권(2매) 100명 등 경품을 지급한다.
대구은행은 해마다 독도를 방문해 경비대 위문은 물론 ‘섬말나리’ 동산 조성, 독박물관 건립, 독도 전복 복원, 성화대 기증 등 독도사랑운동을 펼쳐오고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단위의 독도사랑단체를 결성하고 ‘독도사랑모임’ 홈페이지(www.doKsamo.co.kr)를 따로 개설해 독도 영유권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독도사랑모임’은 현재 회원수 29만여명이며 당초 목표였던 30만명은 이번 행사기간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버독도지점은 개설 8년 만에 거래고객 25만 명, 총수신 2000억 원에 이르는 중견점포로 성장해 다른 은행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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