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마니아’ 100만명 공개 모집

‘이순신 마니아’ 100만명 공개 모집

기사승인 2009-03-02 17:36:02
[쿠키 사회] 경남도와 21세기이순신연구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을 배우고 실천하기를 희망하는 학생 등 국민을 대상으로 이순신 마니아 100만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2일 밝혔다.

이순신 마니아에게는 관련 소식 알림, 충무공 이순신과 임진왜란 어린이학습 도우미, 관련 축제·대회 등 행사초청, 유적지·백의종군로 체험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마니아에게는 표창도 수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21세기이순신연구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임진왜란 홈페이지(www.yi-sunsin.com)의 팝업 및 참여마당(이벤트존)을 통해 8월까지 가입하면 된다.

사이버 임진왜란 홈페이지는 세계 4대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민족의 자긍심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경남도에서 마련했다.

홈페이지에는 역사고증을 거쳐 1592년 거북선의 3층 구조 모형복원, 백의종군로 행적 자료 등의 차별화된 정보와 남해안시대를 선도하는 ‘이순신 프로젝트’에 관한 자료를 담고 있다.

21세기이순신연구회 회장 최광주은 “이순신 마니아 활동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불패신화를 창조한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발자취와 남해안 시대 희망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마니아 모집은 4월 22일까지 모집이벤트가 실시되며,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과 ‘이순신 일대기 오류 찾기’행사를 통해 소정의 경품과 상품도 증정된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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