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는 신세계 센텀시티 측이 캐셔와 매장안내방송 업무를 담당할 장애인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채용업무를 대행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는 입사지원서 접수와 서류전형, 1차 면접을 대행하고 합격자 명단을 신세계 센텀시티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공단으로부터 전달받은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신세계백화점 정규직원으로 채용되며, 이달 말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 특별채용의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으로 나이나 성별 제한은 없다. 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 고용촉진팀으로
하면 된다(051-644-7751).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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