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조선통신사 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09-03-10 17:25:11
[쿠키 사회]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집행위원장 강남주)는 5월 3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09 조선통신사 축제’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들의 참여와 체험의 폭을 넓힌 이번 축제의 모집부분은 조선통신사 행렬재현 및 평화의 북소리 행렬로 각각 150명(남 100명, 여 50명)과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남주 집행위원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축제가 드물다”며 “특히 5월을 맞아 역사교육 차원에서 가족단위의 참가자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복식(군관·관복·가마꾼 등)과 소품(깃발·삼지창·목검)을 들고 행진할
‘조선통신사 행렬’에는 17세 이상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북·장구·괭과리 등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신명나는 퍼레이드를 펼칠 ‘평화의 북소리 행렬’에는 부산시내 또는 인근 거주자로 개인 악기 지참이 가능한 단체 또는 개인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셔츠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사 당일의 식사 및 교통비를 지급한다.
악기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신청마감은 4월 3일까지며 접수는 사업회 홈페이지(www.tongsinsa.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팩스·우편·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051-816-3371).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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