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원중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160명 중 미국 학교를 졸업한 1명을 제외한 학생들의 출신 초등학교는 모두 121곳으로 서울 시내 전체 초등학교(578곳)의 21% 수준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초등학교 14곳에서 27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가장 많았고, 송파구(16명), 동대문구(14명), 광진구(14명) 순이었다. 강서구, 도봉구는 합격생이 없었다.
학교 별로는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대곡초가 7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으나 대부분 학교는 1∼3명의 합격생만 냈다.
다른 국제중학교인 영훈중도 영어몰입교육을 하는 같은 재단의 영훈초 학생이 대거 진학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합격자는 4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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