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출신 조원선 솔로 음반에 김동률 윤상 등 대거참여

롤러코스터 출신 조원선 솔로 음반에 김동률 윤상 등 대거참여

기사승인 2009-03-16 08:36:01

[쿠키 연예] 롤러코스터의 여성보컬리스트 출신 조원선의 솔로 음반이 16일 발매된다.

데뷔 17년만에 첫 솔로음반 ‘swallow(스왈로우)’를 발표하는 조원선의 이번 음반에는 윤상, 김동률, 유희열, 하림,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 마이엔트메리의 보컬 정순용 등 국내 정상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원선의 이번 솔로 음반의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는 김동률, 유희열, 마이엔트메리의 정순용이 코러스로 참여했으며, 하림은 만돌린과 아코디언을 연주했다. 또, 유희열이 피아노 세션에도 참여함으로써 음반의 볼륨감을 더욱 높여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조원선은 미국에서 유학중인 윤상과 듀엣곡 ‘아무도, 아무것도’를 함께 입맞췄다.
조원선은 “남성보컬과의 듀엣을 결정하고서 개인적으로 노래의 호흡이나 해석이 곡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선배 뮤지션 윤상에게 부탁해 듀엣곡으로 탄생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소니뮤직 오디션을 통해 옴니버스 음반을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한 조원선은 그후 보컬리스트로 각종 음반에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1999년 그룹 롤러코스터를 결성하고 1집 음반 ‘내게로 와’로 주목받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하는 조원선은 수록된 10곡을 모두 직접 작사 작곡(5곡은 롤러코스트의 기타 이상순과 공동 작곡)해 여성 싱어송라이터 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1집 음반을 발표하는 조원선은 3월말 부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황용희 기자
zonehee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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