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스 ‘달구벌 그때 그시절’은 경상감영공원에서 향촌동을 출발, 대구역∼종로초등∼달서문∼섬유회관∼오토바이골목∼삼성상회∼달성공원까지 이어져 달구벌의 기원과 조선시대 행정중심지로서 그 면모와 근대 상업발전의 근간 등 시대 변천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
2코스 ‘근대문화의 발자취’는 동산선교사주택∼3.1만세운동길∼계산성당∼이상화·서상돈고택∼성밖골목∼제일교회∼염매시장∼종로∼진골목 구간으로 근대의 건축물, 민족운동가 고택 등이 자리해 대구 도심의 근대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성로∼동성로∼교동귀금속거리∼서문시장 구간의 3코스, 국채보상공원∼야시골목∼봉산문화거리∼대구향교∼건들바위를 잇는 4코스도 희망자에 한해 운영된다.
참가인원은 코스별 1회 20명 가량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족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골목투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 중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 053-661-2194로 하면 된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