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사랑의 밧줄’ 김용임의 콘서트 티켓이 각 방송사 가요프로그램의 시청자 경품 초대권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가 오는 4월 4일 마련한 ‘트로트디바 콘서트-김용임의 꿈’ 티켓이 최근 5개 가요 프로그램에서 경품으로 등장, 색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물론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눈부시게 떠오르고 있는 그의 인기를 가늠케하는 증거인 셈.

KBS 2라디오 ‘태진아 쇼쇼쇼’를 비롯 ‘이무송-임수민의 희망가요’ MBC ‘여성시대’ ‘싱글벙글쇼’ 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 등이 김용임 티켓을 경품으로 내건 프로그램들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김용임이 최근 몰라보게 인기몰이를 하면서 그의 이번 콘서트도 상당한 화제를 낳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큰 규모의 콘서트를 열어 트로트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그에게 많은 방송관계자들이 성원을 보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김용임 소속사 영웅기획 김일두 실장은 “4월 콘서트는 김용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방송 가요프로그램에서 앞다퉈 티켓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 관계자들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임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자는 내용의 신곡 ‘빙빙빙’을 발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