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지하철 역사에 ‘전자 모금함’ 설치

부산교통공사,지하철 역사에 ‘전자 모금함’ 설치

기사승인 2009-03-20 16:29:01
[쿠키 사회]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부산지하철 주요 10개 역에 ‘전자기부’ 단말기를 설치,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전자기부 단말기가 설치되는 역은 1호선 남포동·범내골·서면·시청·연산동·동래·부산대학앞역과 2호선 센텀시티·경성대·부경대·덕천역 등이다.

누구든지 전자기부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갖다대기만 하면 이웃돕기 성금
1000원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단말기는 마이비와 부산하나로카드사에서 설치한다.

전자기부는 이 같은 간편함 때문에 굳이 지갑을 열거나 호주머니를 뒤질 필요없이 적은 금액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부산교통공사와 모금회 측은 1일 평균 70만명에 달하는 부산 지하철 승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전자기부 모금운동이 우리 사회의 소액기부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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