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부 단말기가 설치되는 역은 1호선 남포동·범내골·서면·시청·연산동·동래·부산대학앞역과 2호선 센텀시티·경성대·부경대·덕천역 등이다.
누구든지 전자기부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갖다대기만 하면 이웃돕기 성금
1000원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단말기는 마이비와 부산하나로카드사에서 설치한다.
전자기부는 이 같은 간편함 때문에 굳이 지갑을 열거나 호주머니를 뒤질 필요없이 적은 금액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부산교통공사와 모금회 측은 1일 평균 70만명에 달하는 부산 지하철 승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전자기부 모금운동이 우리 사회의 소액기부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