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집신고제로 장애 절반 감소

까치집신고제로 장애 절반 감소

기사승인 2009-03-20 16:31:01
[쿠키 사회] 코레일 부산지사는 2007년부터 전차선 위
까치집 등 열차운행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신고·포상제도를 실시한 결과 외부요인에 따른 장애건수가 50% 이상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지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신고로 운행장애 횟수가 크게 줄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 신고 대상은 KTX운행선과 전차선 주변 1m이내에 있는
공사장 시설물과 조류 둥지, 나뭇가지, 전력선 등이다.

코레일 부산지사는 지난해 위험요인 신고 사례 가운데 21건을 선정, 우수
신고자 1명에게는 코레일 사장의 감사장과 금 2돈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20명에게는 KTX 50% 할인승차권을 지급했다.

부산지사는 올해도 신고내용을 심사한 뒤 우수사례로 선정될 경우 KTX 50% 할인승차권 4장을 지급하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종합심사를 실시해
10명에게 감사장과 KTX 50% 할인승차권 10장씩을 지급할 계획이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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