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한·미 연합훈련을 마친 미 해군 제5해상원정경계전대 소속 장병들과 해군작전사 부산기지전대 장병 등 100여명이 부산 대연동 사회복지시설 구화학교를 찾아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한·미 해군 장병들은 구화학교에서 장애인 학생 130여명과 함께 부산시 국악단 및 해군작전사 군악대의 공연을 관람하고 미 해군 장병들이 마련한 출장뷔페로 점심을 함께 했다. 또 장애인 학생들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 해군 장병을 인솔한 스티븐 글로버 중령은 “한국을 찾은 장병들이 독수리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한국해군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부산기지전대장 손차수 대령은 “한·미 장병들이 함께 훈련을 한 뒤 봉사활동을 하면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고 부산시민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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