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은행 지역봉사단(단장 이장호 은행장) 50여명은 범일동 자성대공원에서 향나무, 사철나무, 도장나무 등 100여그루를 최종림 문화재관리원등 자성대공원 자원봉사원들과 함께 심는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주요 식목행사가 기초자치단체등 관이 주도하는 행사에서 지역기업이 인근 문화유적지 봉사단체와 자체적으로 진행해 주위 주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 이번에 식목한 향나무등은 그루당 3만원 이상하는 고가의 묘목으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공원에 어울리는 묘목으로 식수종류를 선정해 공원측의 조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부산은행 조진영씨는 “사무실 인근 자성대공원의 푸른 숲 관리에 한 몫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명지주거단지 인근에서 부산시의 범시민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오는 28일에도 부산시가 실시하는 을숙도 철새공원 식목행사에 50여명이 참여해 이팝나무, 먼나무 등 묘목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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