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충남 당진과 대전, 서천과 공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5월 말 개통된다.
23일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에 따르면 공주와 예산을 경유하는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91.6㎞의 4차선으로 착공한 지 7년 만이다. 이 노선에는 총 3개의 분기점(당진, 공주, 유성)과 9개의 나들목(면천, 고덕, 예산, 신양, 유구, 마곡사, 공주, 동공주, 북유성)이 건설되며 교량 142개소, 터널 7개소가 설치됐다.
5월 말 개통 예정인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도 총연장 61.4㎞의 4차선으로 로 고속도로로 총 93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노선에는 2개의 분기점(동서천, 서공주)과 5개의 나들목(동서천, 서부여, 부여, 청양, 서공주), 교량 80개소, 터널 5개소가 설치됐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의 경우 주행거리가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25.44㎞ 단축돼 1시간 생활권이 된다.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역시 거리상으로는 17.34㎞가 줄어 기존보다 절반가량 단축된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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