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가수’ 바이브가 ‘제2의 휘성’을 길러낸다.

‘최고 가수’ 바이브가 ‘제2의 휘성’을 길러낸다.

기사승인 2009-03-23 18:04:03

[쿠키 연예] 최고의 음악성으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브 윤민수·유성규가 제자를 길러냈다.
가수 천지가 바로 바이브의 제자다.
19세 뮤지션인 그는 바이브 윤민수가 최고의 뮤지션으로 키울 수 있다고 선언하고 만들어낸 한국 발라드계에 기대주다.

윤민수는 최근 천지의 음반 ‘Time goes away’을 프로듀서하고, 타이틀곡 ‘약한 남자’까지 만들어내 또 한명의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윤민수는 “예전에 서태지씨가 휘성을 추천해 가수로 만든 적이 있다. 이번엔 우리도 그같은 관계다. 천지를 처음 봤을 때 어린 나이에 진짜 노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천지는 충분한 가능성 있는 새내기다. 한번 멋지게 만들어보고 싶다. 바로 ‘제2의 휘성’인 셈이다”고 말했다.

바이브 윤민수는 천지 음반에 예전 바이브 동료인 노블레스 유성규까지 끌어들였다.
‘아주 훌륭한 뮤지션이 있으니 한번 도와 달라’며 유성규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유성규 역시 천지의 음악성을 인정하고, 기꺼이 천지 음반에 참여했다.

유성규는 자신만의 음악적 칼라와 기존 발라드의 분위기를 탈피한 새로운 스타일 곡 ‘Stay’와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남자의 감정을 표현한 ‘남자로 태어나서 미안해’ 등 힙합과 클레식의 조화를 이룬 곡들에 참여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줬다.

유성규는 “섬세하면서도 터질것 같이 쏟아 내는 천지의 감정이 19세 나이로는 도저히 감당해 낼수 없는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최고의 뮤지션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이들이 만들어낸 가수 천지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지는 이번 달 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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