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중최고―원달러 환율 1360원대 급락

코스피 연중최고―원달러 환율 1360원대 급락

기사승인 2009-03-25 16:39:01
[쿠키 경제] 코스피지수가 1230선에 육박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로 급락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하락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7.32 포인트(0.60%) 상승한 1229.02로 마감했다. 지난해 10월15일(1340.28)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치이다. 코스닥지수도 6.90 포인트(1.67%) 오른 419.29로 지난해 10월2일(432.1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0.50원 급락한 136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간 49.50원 급락하면서 지난 1월19일이후 두 달여 만에 1360원대로 내려앉았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역내외 매도세 여파로 환율이 급락했으며 약세를 보이던 주가가 반등한 점도 원화 강세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에서는 혼조세를 보여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 4.48%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연 5.00%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김재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