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달 들어서는 산업용지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5월로 예정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 소식에 수도권이나 충청권의 중대형 시행사들도 단지내 아파트 건설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재개되는 시점에는 공동주택용지의 조기 분양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그는 “4차 협의 보상은 3월말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이미 대상자에게 통지를 완료했다”면서 “문화재 발굴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해 201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일대 199만여㎡에 들어서는 서산테크노밸리는 산업생산기능을 근간으로 주거, 상업유통, 문화시설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한화그룹과 서산시,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설립한 ㈜서산테크노밸리가 시행사로 2011년 조성이 끝나면 300여개의 입주기업과 연간 3조원대 매출, 1만8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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