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일본 인기그룹 윈즈와 공동작업 화제

빅뱅 지드래곤, 일본 인기그룹 윈즈와 공동작업 화제

기사승인 2009-03-26 11:16:01

[쿠키 연예] 빅뱅의 지드래곤이 일본의 인기그룹 윈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일 양국에서 화제를 모은다.
윈즈는 치바 료헤이, 타치바나 케이타, 오가타 류이치로 이뤄진 3인조 댄스그룹. 지난해에 열린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최고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이다.

윈즈와의 콜라보는 5월 13일 발매될 윈즈의 새 싱글 ‘Rain Is Fallin’에 지드래곤이 랩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 윈즈 뮤직비디오에도 카메오로도 출연했다.

지드래곤과 윈즈의 이번 만남은 평소 빅뱅에 관심을 보이던 윈즈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윈즈의 보컬 케이타는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빅뱅을 소개하는가 하면, 지난해 열린 빅뱅의 첫 일본 투어 ‘2008 Stand Up’를 관람하기도 하는 등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윈즈의 ‘Rain Is Faliin’은 NTV의 ‘에가와×호리오의 SUPER 우루구스’ 테마송으로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메이저 음악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빅뱅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일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윈즈로부터 피쳐링 요청을 받아 기뻤다”며 “지난번 다이시 댄스와의 작업만큼이나 이번 작업도 국경을 넘어선 즐겁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