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화제를 모으고 있는 YG 신인 여자 그룹의 공식 명칭 이 ‘21’로 결정됐다.

21은 YG의 수장인 양현석 대표가 직접 지은 이름. 영어 발음 그대로 ‘투 애니 원’이다. 언제나 21살의 나이처럼 도전적이고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21은 필리핀에서 인기를 얻은 산다라 박, 이효리와 함께 유명 CF에 주연으로 동반 출연한 박봄, 공옥진 여사의 손녀인
공민지, 팀의 리더이자 뛰어난 실력자로 알려진 CL로 구성된 4인조 여자 그룹. 빅뱅에 이은 YG의 신인주자여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인물들이다,

21의 시작은 기대만큼이나 남다르다.
데뷔전부터 빅뱅과 함께 LG전자 CYON의 억대 CF 모델이 되었는가 하면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팝’ 음악이 바로 27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 것.


이들은 약 한달간 롤리팝 TV 광고와 음악으로 이름을 알린 후 5월초에 공식 데뷔가 이루어질 예정. 빅뱅의 리더이자 음악프로듀서인 G-DRAGON이 21의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 관계자는 “21 멤버들의 실력이 워낙 뛰어난데다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올 연말까지 쉬지 않고 활동할 경우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