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 시끄러” 자동차 18대 파손

“경적 시끄러” 자동차 18대 파손

기사승인 2009-04-02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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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대구 성서경찰서는 2일 자신의 집 주변에 주차된 차량 18대를 송곳과 칼 등을 이용해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조모(3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해 3월 20일 오후 4시30분쯤 대구 신당동 자신의 집앞 골목에 세워진 차량14대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펑크를 내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차량 18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결과 조씨는 골목을 지나는 자동차들이 주,정차 차량 때문에 통행이 어려워 자주 경적을 울리자 시끄러워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대구=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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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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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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