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송’ 천지 ‘약한남자’ 검색어 최상위권

‘1박2일송’ 천지 ‘약한남자’ 검색어 최상위권

기사승인 2009-04-06 08:17:01

[쿠키 연예]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귀에 쏙 들어오는 발라드곡이 있어 화제다.

5일 방송된 ‘1박2일’-‘대작이도’편 후반부에 방송을 탄 애절한 발라드곡 ‘약한남자’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네이버·다음 실시간 최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가수 천지가 부른 ‘약한남자’는 ‘은초딩’ 은지원이 강호동과의 게임에 져셔 다른 멤버들과 떨어져 혼자 떠나갈 때 애절하게 흘러나온 노래. ‘남자답게 보내려고 했는데…너만 찾아서…’등의
노랫말과 어우러지면서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때문인지 네이버의 경우 ‘약한 남자’가 이날 밤 9시4분에 실시간 검색어 7위에 랭크된 이후 자정께에는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놀라운 관심을 끌어 모았다. 다음에서도 6일 새벽 0시17분쯤 ‘천지 약한남자’가 3위까지 치고 올라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 노래는 무인도인 사승봉도에서 혼자 하룻밤을 보내야하는 은지원이 ‘나도 귀한 자식인데…나도 어디가면 자랑스런 아들인데…’라는 독백과 함께 흘러나와 당시 상황과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진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 네티즌은 “답답한 은지원의 마음을 대변하는데 너무나 딱 떨어지는 노래다. 누가 부른 노래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이 노래는 신인가수 천지의 애절한 발라드곡 ‘약한남자’다. 최근 바이브 멤버들이 한국 최고의 발라드가수로 키우겠다고 선언한 천지는 거친듯 애절한 보컬이 일품이다.

19세 뮤지션인 천지는 바이브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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